여명의 눈동자 그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습니다.
뮤지컬 너무 기대됩니다.

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근현대사의 아픔 속에서 불꽃같은 사랑을 한 세 남녀의 삶을 그린 여명의 눈동자 포스터가 한겨울에 안타깝게 헤어지는 윤여옥과 최대치의 명장면이라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뮤지컬로 어떨지 더욱 궁금하고 기대돼요. 동아시아 격변기에 겪은 아픔을 차마 가늠조차 할 수 없지만 뮤지컬 여명의눈동자를 통해서 지난 역사가 재조명되길 바라고, 응원하며 보고 싶어요.

여명의 눈동자는 6년간 연재하던 대하소설을 원작으로 했다고 들었어요.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참 많지만, 여명의 눈동자처럼 대박이 났던 드라마는 드물지 않나 싶어요. 암울하고 어두었던 시대 배경을 바탕으로 운명에 저항하고자 노력했던 다양한 캐릭터들이 지닌 각자만의 서사가 참 눈에 띄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. 소설로만 봤을 때도 참 기구하다 싶었는데, 무대 위의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 정말 눈물을 참을 수 없지 않을까 걱정되면서도, 잊지않고 꼭 기억해야할 역사의 한 장면이라는 생각이 들어요. 꼭 더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컬
여명의 눈동자가 되기를 응원합니다.

대입을 준비하던 고3떄 여명의 눈동.자를 정말 재밌게 봐서 공부를 안했던^^;; 이제는 추억이 된 여명의 눈동자가 뮤지컬로 어떻게 만들어졌을지 궁금하네요.
저의 고3을 같이 보낸 친구와 같이 보고싶습니다

일제강점기에서 한국전쟁까지 이르는 우리의 굴곡많았던 격동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온 세 남녀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려 내며 소설과 영화에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었던 여명의 눈동자를 뮤지컬이라는 장르로 만나게 되면 어떤 색다른 감동이 전해지게 될까 기대가되네요. 배우들의 땀방울 하나까지 느껴지는 현장감 넘치는 무대에서 직접 만날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어요.